이는 지난 5월보다 11점이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로, 김환기, 김흥수 등 작고 화가나 원로 화가의 작품이 처음 포함되면서 작품 수가 늘었다.
주요 작품 중 김환기의 `무제’는 추정가 750만~950만 홍콩달러에 출품돼 거래만 이뤄지면 홍경택이 보유한 최고가 기록(648만 홍콩달러)을 깰 가능성이 크다.
전체 출품작은 중국 204점, 일본 108점, 인도 41점 등 418점이다.
홍콩크리스티는 “전세계적인 경제 불안 상황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지만 좋은 작품들은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홍콩크리스티는 경매에 출품될 작품 중 중국 16점, 한국 12점 등 총 32점을 컬렉터들에게 미리 선보이는 프리뷰를 10월31일부터 3일간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0층에서 진행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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