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동문동에 들어설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조감도.
대구시 중구에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이 들어선다.
27일 대구 중구청에 따르면 오는 29일 오후3시 중구 동문동(구 동아백화점 주차장)에 귀금속 가공공장·판매점 및 디자인·전시실 등 복합시설을 갖춘 `패션주얼리 전문타운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준공목표로 건립되는 `패션주얼리 전문타운’은 부지 2563㎡ 연면적 8862㎡(지하1층, 지상8층)규모로 △1~2층 귀금속 판매점 △3~4층 전시·디자인실, 체험학습장 등 공동 전시·연구시설 △5~8층 귀금속 가공공장이 들어선다.
또 가공과 전시, 디자인, 판매 등이 집적화돼 원-스톱으로 이뤄지는 시스템이 구축, 산·학·관 연계를 통한 패션주얼리산업 활성화는 물론 귀금속산업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
대구 중구청은 향후 타운운영 활성화와 패션주얼리산업의 발전을 통해 서울 종로, 부산 범천동, 익산 등과 귀금속관련 산업벨트를 형성하고 대구의 주력산업인 섬유 및 안경산업과 연계한 토탈 패션의 한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돼 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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