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행에 대비 남유진시장이 28일 사전점검 및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무료환승시스템을 이용해 출근했다
내달 1일 시행 앞두고 불편사항 등 사전점검
다음달 1일부터 실시되는 시내버스 무료 환승 시행에 대비 남유진시장이 28일 사전점검 및 시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무료환승시스템을 이용해 출근했다.
남 시장은 이날 오전 7시55분께 봉곡 세양청마루앞 버스정류장에서 2번 시내버스를 탑승해 구미역에서 하차 16번 버스로 환승 구미시청 후문에 내려 출근길 환승체험을 마쳤다.
시의 교통체계는 구미역을 중심으로 기,종점배차가 오랜기간 시행돼 있어 시내버스노선의 불합리성이 매년 재기돼 왔었다.
그러나 이번 환승제 무료실시로 인해 교통비부담이 줄어들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무료 환승제는 시가 추진하는 대중교통 활성화 역점사업으로 도내서는 처음으로 실시하는 제도로 지난달 15일부터 시스템 점검을 위해 시범운행을 해 왔다.
환승승객은 승차 단말기 기준으로 승차 후 동지역은 1시간, 읍 면은 1시간 30분이내 1회에 한해 관내에서 시내버스를 갈아탈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무료 환승을 위해서는 교통카드를 이용해야 하며, 이용시민의 편의를 위해 교통카드판매 및 충전소를 53개소에 94개로 늘렸다.이와함께 시는 내년부터 시내버스 위치 및 도착시간을 제공하는 버스정보시스템(BIS), LED 버스 행선판 설치 등 선진 교통문화 정립으로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구미/나영철기자 ycna@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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