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환
이정원 김중길 한승자
천마영농조합 권용환氏 대상
상주시는 지난 27일 오후 2시 시청강당에서 농정심의회를 실시, 농정 대상에 권용환(47·내서면 서원리)씨를 비롯한 3명이 선정 됐다.
이날 이정백 상주시장을 비롯한 농정심의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원예특작유통분야 이정원(51·사벌면 용담리), 축산분야 김중길(56·공성면 거창리), 여성농업인분야 한승자(52·공성면 인창리)씨가 각 분야별로 선정된 가운데 권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농정대상을 수상한 권씨는 상주천마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로 `아가콩천마환’개발을 통한 지역농업의 경쟁력제고와 벤처농업인 선정, 천마의 노지재배에서 시설재배로의 성공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전국 최초의 유기농인증(천마) 및 무농약인증(상황버섯)등 친환경농업의 선도자 역할을 주도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원예특작분야 이씨는 친환경참배수출단지 대표 및 사벌면이장연합회 회장으로 2008년도 `신지식농업인장’수상과 함께 명품브랜드 배(梨 ) `친환경 참Fresh’ 개발 등 선진영농기술도입 및 보급을 통한 상주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축산분야 김씨는 한우협회 상주시지부 이사로, 축산업 경쟁력제고를 위한 조사료 생산 중요성 전파 및 확대 보급(`05년 30㏊(600t) → `08년 100㏊(2000t), HACCP 농가로 선정되는 등 축산의 위생관리 체계화, 사양관리프로그램개발 등 한우고기의 품질고급화 및 차별화로 농가소득증대 등 지역축산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여성농업인분야 한씨는 시 생활개선회 총무를 맡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영농현장모니터 위원으로 활동, 각종 영농생활관련 수기공모에 다수 입선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권익신장과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