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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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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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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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제2차관을 비롯 이정백 상주시장, 성윤환 국회의원,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 등이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준공기념식수를 심고 있다.

우량 과수 생산 중심 `우뚝’
 
  우량 과수 묘목의 생산 중심지가 될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상주에 들어섰다.
 상주시는 지난달 31일 오후 중덕동 (구.상산초등학교 북부분교)에서 과수 우량묘목 생산으로 과수농가의 경쟁력을 키워줄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 준공식을 거행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농림수산식품부 박덕배 제2차관을 비롯 이정백 상주시장, 성윤환 국회의원, 이태암 경북도 농수산국장, 과수농업인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국비 161억원을 포함해 모두 198억원을 들여 만든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는 7만9400㎡ 부지에 병해충검정센터와 부속시설, 재배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 센터는 우리나라의 6대 과일인 사과와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의 원종을 보존하고 우량 원종을 공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관리센터의 주요건축물로는 병해충검정센터(조직배양실, 검정실 등)와 부속시설(농기계보관창고, 저온저장고, 강의실 등) 및 재배시설(원모수보존)과 주요장비는 바이러스 검정장비 15종 54점이 있다.
 한편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가 준공됨에 따라 전국 6대 과종인 사과, 배, 포도, 복숭아, 단감, 감귤의 원종보존 실현과 우량원종 공급을 통한 생산성, 품질 및 당도 25%이상 향상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2009년부터 국내 과수묘목 생산의 60%에 해당하는 연 500만주 이상의 우량 묘목생산으로 전국 과수농가에 연간 6000억원의 소득증대를 가져다 줘 상주가 과수의 묘목생산에서 과일생산의 새로운 메카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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