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천년고도 경주의 주요 문화재가 중국 CCTV를 통해 소개된다.
1일 경주시에 따르면 중국 CCTV의 PD 3명 등 제작진 6명이 30분짜리 경주편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경주의 주요 문화재를 촬영하고 있다.
제작팀은 불국사와 석굴암, 문무대왕릉, 감은사지, 김유신장군묘, 선덕여왕릉, 진흥왕릉, 황룡사지 등 30여개의 사적지와 신라밀레니엄파크, 국립경주박물관 등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제작된 프로그램은 다음달에 CCTV-4를 통해 중국 전역을 비롯해 아시아, 미국, 유럽의 전파를 탈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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