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주요 공연장 6곳서
`넌버벌 퍼포먼스’축제
국내외 넌버벌 퍼포먼스(비언어극) 공연을 한자리에 모은 `2008 코리아 인 모션(KOREA in MOTION), 대구’가 9일까지 대구 문화예술회관 등 시내 주요 공연장 6곳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언어의 장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비언어극을 엮은 이번 행사는 기존의 스타와 드라마 위주가 아닌 `난타’와 비보이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기획됐다.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축제 등을 모델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최초 미술 공연인 `드로잉 쇼’를 비롯해 비트박스와 비보잉을 선보이는 `마리오네트’ 등 해외 수출 경쟁력을 인정받은 국내 공연 16개와 해외 초대 공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펼쳐진 `2007 코리아 인 모션’에는 국내외에서 2만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으며 주최측은 올해도 3만여 명의 관람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람료는 작품당 무료~2만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 인 모션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inmoti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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