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제선부 1공장이 지난달 30일부로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이로써 5개 전고로가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사진은 포항제철소 고로 전경.
불안전 설비 개선 등 꾸준한 안전점검 결실 맺어
제선부 지속적 개선노력도 `한 몫’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제선부 1제선공장은 지난 7월의 2제선공장에 이어 지난달 30일 무재해 10년을 달성했다. 이로써 포항제철소 5개 全 고로(1·2·3·4고로 및 주물선고로)가 무재해 10년을 달성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제선부는 그 동안 안전실행력 향상에 중점을 둔 안전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위험 예지활동 제대로 하기, 잠금 장치 정착, 안전 점검 마인드 향상을 비롯해 꾸준한 앗차사례 발굴로 불안전한 설비를 개선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또한 공장별로 안전의 방을 설치해 설비 출입시 출입허가제를 실시하고, 공장내 10대 위험개소를 유형별(가스, 화재, 폭발, 기타 위험개소 등)로 선정해 관리함으로써, 위험지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도 했다.
정기 수리시 중요설비에 대해서는 주임이 직접 시건하는 주임 시건 제도를 운영해, 일반직원들의 시건 마인드 향상에 노력하는 등 무재해 공장실현을 위해 모든 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노력해 왔다.
앞으로도 제선부는 지속적인 잠재위험을 발굴, 개선하고 직원상호간 불안전한 행동은 `사랑의 지적해 주기’를 통해 성숙된 선진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앞으로도 더욱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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