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이 4일 지역 중소기업들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포항지역 중소기업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포항상공회의소 최영우 회장, 동신해운㈜ 장성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포항지역 CEO 20여명이 참석,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등으로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상 애로상항 청취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 등을 중소기업정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화언 대구은행장은 “앞으로도 지역별 중소기업 CEO와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다양한 중소기업 금융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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