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혜)는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는 4일 오후 최경혜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각남(50명) 풍각(171명) 덕산(63명)초등학교를 방문해 모두 280명에게 1인당 1만원 기준으로 학부모 및 아동대표에게 크레파스, 연필 등 싯가 28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학용품 전달은 학교 가까운 곳에 문방구가 없어 학용품 구매가 어려운 초등학생들에게 학용품을 지원해 아동들의 학습지원 및 지역의 따뜻한 온정을 느끼고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이번 학용품 지원 사업은 학부모님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 주고자 시행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달하고 더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정성에 감사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 공동체 형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도/최외문기자 cw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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