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7일 입동을 시작으로 산불발생 위험이 증폭되면서 15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해 국립공원별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등산로를 한달간 출입을 통제키로 했다.
국립공원 등산로 통제에서 경북관내는 청송 주왕산은 총 11구간 38㎞ 중 제2폭포-가메봉-내원동 구간 6.50㎞, 내원동-제3폭포 1.20㎞, 월외공원지킴터-너구마을-금은광이 7.0㎞, 절골탐방지원센터-대문다리-가메봉 구간 5.70㎞ 등 4구간 20.40㎞를 통제한다.
영주 소백산은 총 14구간 96.20㎞ 가운데 좌석-마당치 3.60㎞, 초암사-국망봉 4.40㎞, 어의곡삼거리-의풍리 16.40㎞, 늦은목이-마당치 13.90㎞, 남천-마당치 7.70㎞, 묘적령-죽령 8.60㎞, 을전-신선봉 6.10㎞ 등 7구간 60.70㎞를 통제한다. 전국 19개 국립공원 전체 통제구간은 329개(1193.79km) 탐방로 가운데 78곳(440.65km)이다.
/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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