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막스 플랑크재단 한국硏 포항유치는 탈락
경북도와 포스텍 등이 추진했던 독일 막스 플랑크 재단 한국연구소 유치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서 제외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대구시와 경북도가 신청한 13개 사업 중 독일 막스플랑크재단 한국연구소 유치와 영덕 옥계댐 건설, 섬유비즈니스센터 건립, 모바일 집적화 산업단지 조성 등 4개 사업은 구체성과 시급성이 떨어진다는 등의 이유로 탈락했다.
이에 대해 포스텍 관계자는 “지난 7월 유치추진위원회 구성에 이어 10월 심포지엄을 여는 등 막스 플랑크 재단 한국연구소 유치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부족함이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앞으로 MOU체결 등 다양한 방면으로 추진해 재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포항 순환도로 건설 △경주~울산 간 국도 건설 △지능형 자동차 상용화 연구개발 △슈퍼소재 융합부품 산업화 △포항 기계~안동 길안 간 국도 확장·포장 △국립 백두대간 고산 수목원 건립 △국립 낙동강 생물자원관 △모바일 융합기술센터는 올 하반기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심사를 통과했다.
/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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