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5주짜리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성산홀 9층 이미지메이킹실에서 대구대에 유학중인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학생을 위한 전통문화체험마당’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통문양을 찍어 나만의 부채를 만들어보는 `탁본 부채 만들기’를 비롯해 `민화 액자 만들기’, `전통 문양 비누 만들기’, `꽃수 놓은 골무 액자 만들기’, `자연염색 스카프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과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지만 정규 수업이 빠듯해 한국문화체험의 기회가 많지 않은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이번 행사가 한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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