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비·항공료 50%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 지원
 
　경산시는 17~26일까지 8박10일간 해외시장진출을 희망하는 수출관련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동유럽지역 폴란드(바르샤바), 불가리아(소피아), 그리스(아테네) 3개 도시에 해외수출 시장개척에 나섰다.
　이번 해외시장 개척단은 경산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현지 해외무역관의 사전 시장성 조사를 토대로 엄선된 동성산업(주) 등 5개사에 시 가 해외시장 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항공료 50%를 비롯해 통역비 등 상담에 필요한 비용부문을 지원한다.
　참가품목은 원예용결속기를 포함해 자수품목, EVA유리접합필름, 친환경 무독성 Sheet, 초극세사 청소용타올, 콘택트렌즈 및 관리용액 등으로 현지 각 지역의 바이어를 초청, 상품의 우수성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해외시장개척사업은 국내 원자재급등, 환율급변등으로 실물경제의 침체속에서 어려움을 겪고있는 지역중소기업의 수출판로개척을 시가 지원해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러올 것으로 보여 진다.
　시 관계자는 오는 “2015년까지 수출 100억불 목표달성을 위해 주로 내수에 취중하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들 중 수출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을 적극 발굴해 다양한 해외시장 마케팅활동을 적극 지원하는데 행정력을 총 동원 할 것”이라고 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