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새마을회,사랑의김장 나누기
영양군새마을회(회장 권영일)는 19~21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군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6개 읍·면 114개리에 장애우 가정,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영세가정 등 어려운 이웃 114농가를 선정해 농가당 김장김치 2박스씩를 전달하며, 김장 담그기 및 전달에 새마을회원 140명, 기관단체장 및 군의원 등이 참석한다.
김장 담그기에 들어가는 경비는 올 한해 영양군새마을회에서 현리 3000평 콩경작, 고철 모으기, 헌옷 모으기를 통한 수익금과 도새마을운동부녀회에서 지원한 경비로 충당하며, 배추는 김길동 영양군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1000포기를 기증한 것과 500포기를 추가 구입해 담근다.
권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김장 한포기라도 나누어 먹는 인정으로 추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의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의 동참의식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가 되며, 이번 행사에 무료빨래방 운영, 집수리 등 관내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도 병행해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살리기 모아보자 국민대행진 1차 실천운동을 위한 백만 희망담기 저금통 릴레이’행사를 함께 가져 저금통 50개를 관내 각급 기관단체에 배부하고 잠자는 외화나 동전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금활동을 같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양/김영무기자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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