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등유, LPG프로판, 취사·난방용 LNG 가격이 일시적으로 내려갈 전망이다.
19일 기획재정부는 등유, LPG 프로판, 취사·난방용 LNG 등 난방용 유류에 대해 올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개별소비세율을 30% 인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세율 인하로 등유는 ℓ당 34원, LPG프로판과 취사·난방용 LNG는 ㎏당 7원, 20원의 가격인하요인이 발생한다. 탄력세율 적용에 따른 총지원 규모는 1600억원으로 재정부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약 0.05%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재정부 관계자는 “세율 인하로 가격 하락 요인이 발생하지만 원자재 가격 동향이나 유통사들의 정책에 따라 가격 하락폭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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