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봉강마을, 농촌체험 영어캠프 마련
“농촌도 체험하고 영어도 배우러 오세요.”
상주시 외서면에 있는 봉강팜스테이마을은 오는 22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농촌체험 영어캠프를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촌체험 영어캠프는 버스로 이동하는 시간에 영어퀴즈를 풀고 농기구를 타거나 농기구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영어회화를 배우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감 깍기와 곶감 만들기를 하면서 과일의 종류나 동사 활용을 통한 회화법을 배우고, 벼 도정과 탈곡을 체험하면서 밥을 먹기까지 과정을 영어로 배울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봉강팜스테이마을은 외서면 일대의 농가 13곳으로 구성돼 있다.
봉강팜스테이마을 관계자는 “농촌체험과 영어캠프를 분리하지 않고 결합해 관광상품화했으며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방안도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황경연기자 hw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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