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상가발전협의회(회장 박병호)는 지난 17일 직접 재배한 배추를 회원들이 집적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 257박스 (800만원)를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경산시에 기탁했다.
이에 경산시는 관내 무의탁 홀로어르신과 소년·소녀 가정을 방문해 상가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의 손길이 담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시기에 각계각층의 온정의 손길이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겨울 문턱을 들어서며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더 고립되고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시민들의 자발적인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강조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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