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재래시장이 저렴한 양념류 제공과 점포 물품 세일, 경품행사를 통한 축제를 개최해 시장활성화 및 상권회복에 나섰다.
김천시 평화시장 상인회(회장 이승호)는 20일~25일까지 6일간에 걸쳐 경품권 제공과 반짝 세일행사를 통한 어울림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화시장내 입점해 있는 모든 점포가 참여해 가게를 찾는 소비자에게 경품권을 제공함과 동시에 반짝 세일행사를 실시하여 고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
또, 황금시장상인회에서도 오는 30일~12월2일까지 3일간에 걸쳐 김장시장을 개설하고 세일을 실시하는 양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양념 축제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배추, 젓갈류, 고추, 마늘 등 김장 재료를 저가에 공급함과 아울러 소비자에게 경품권 제공으로 고객을 유치할 계획으로 있다.
한편, 평화·황금시장 상인회에서는 경품권 추첨행사를 실시해 자전거와 TV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하고, 즉석 노래자랑을 통해 시장을 홍보하고 상인들간의 화합도 다지게 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시와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한 축제이니 만큼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재래시장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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