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국유림관리소 마련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8일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 마련을 위해 영덕군 창소면 창수리 국유림에서 직원과 영해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이용걸)는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아 지난 18일 영덕군 창수면 창수리 일대 국유림에서 `숲가꾸기 1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기간(11월1일~30일까지)동안 지역주민, 단체 및 공무원 등이 참여해 봄철 심은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보살피고 녹화된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경제 및 환경자원으로 육성하고 국민들에게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는데 영덕국유림관리소 직원, 영해의용소방대,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리기테다 조림지 1ha에 고지절단기를 사용해 옹이 없는 고급 목재 생산을 위한 가지치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용걸 소장은 “산림청은 올 한 해에만 관내 2230ha의 국유림에 21억원을 투입해 솎아베기, 가지치기, 풀베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숲가꾸기야말로 환경파괴로 신음하는 지구를 살리는 길이며 최근 화두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실현하는 지름길”이라고 강조하고 “탄소 흡수원인 산림을 잘 가꿔 맑은 공기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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