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6개분야 30명 위촉
　
　경북도는 3일 오전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경북도 미래 신성장 동력산업화 및 국가 비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경북도 녹색성장위원회 창립총회’를 갖는다.
　이날 열린 `경북도 녹색성장성장위원회’창립총회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제적 흐름에 대비하고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비전에 맞추어 그린에너지 산업과 함께 도정 전 분야를 녹색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하는데 뜻을 같이하는 기업인,대학교수,언론계,민간단체 인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위원장을 임명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 또 운영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청와대 국정기획수석실 장석명 국장은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경북도 녹색성장위원회는 위원장에 최용호 경북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또 위원으로 경제에너지,투자통상,문화관광,환경해양산림,농수산,건설   도시 등 6개 분야 30명으로 구성했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정책워크숍 활동 전개,녹색성장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녹색성장 정책방향 제시 등 경북도의 녹색성장에 대한 Think Tank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관,기업,민간단체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녹색성장 실현을 위한 의견교환,저탄소 녹색성장의 선두리더 그룹 역할 수행,기후변화 및 신성장 산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도정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녹색성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전국 최초로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계획 발표(8월),녹색성장 T/F팀 구성 운영(10월),녹색성장 워크샵 개최(11월)등을 통해 녹색성장을 통한 지역 신성장 동력 산업 육성 등에 도정을 쏟고 있다.
　□이날 최용호 위원장은 “녹색성장위원회가 미래지속성장 가능한 경북실현을 위해 커다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전 위원과 뜻을 모아 경북의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장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