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아트피아서 6일부터 국립발레단 공연
국립발레단이 선보이는 `호두까기 인형’이 6~7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무대에 오른다.
`호두까기 인형’은 동화책을 옮겨 놓은 듯한 사랑스러운 무대, 아기자기한 발레 동작으로 3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겨울 대표 공연이다.
유리 그리가로비치가 안무한 국립발레단의 이번 공연은 다소 식상함을 느낄 수 있는 관객을 위해 연출과 안무에 개성을 살린다. 주인공을 `마리’, 호두까기 인형과 여행을 떠나는 곳은 `크리스마스 랜드’로 바꿨다. 춤의 비중이 더 크고 안무는 화려하고 역동적이다. 무용수들은 끊임없이 움직이며 빠른 회전과 높은 도약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인다. 국립발레단 관계자는 “화려한 무대와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시종일관 흥미진진한 무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시간 6일 오후 7시, 7일 오후 5시.
문의053)666-3300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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