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농촌개발사업 읍·면 보고회 개최
가능성 높은 권역 선정해 예산 적극 지원
봉화군은 2010년 유치할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적극적인 유치를 위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읍·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신청하기 위해 7개 읍·면의 추진위원회 및 주민들이 자체 예비계획을 수립, 보고했으며, 2010년 봉화의 발전을 위해 유치될 수 있는 유력한 계획서를 공정하게 심사하기 위한 심사위원으로 6명이 참석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영남대학교 이성근 교수, 한국농촌공사 경북본부 이원재 계장, 한국농촌공사 영주봉화지사 김위식 팀장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먼저 유치하여 추진하고 있는 춘양 서벽권역, 상운 한누리 권역, 명호 청량산 권역의 추진위원회에서 심사를 맡아 추후 경북도로 신청할 대상권역 2곳을 투명하게 선정하게 된다.
봉화군은 이번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읍·면 보고회를 통해 유치 가능성이 가장 높은 권역을 선정하여 선정된 권역에 예비계획수립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여 2010년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유치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봉화군은 현재 춘양 서벽,상운 한누리,청량산 등 3개 권역이 선정되어 2005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총 204억원의 예산이 2014년까지 권역별 연차적으로 지원되고 있다.
봉화/박완훈기자pw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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