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유수율 제고·맑은 물 공급 기대
영덕군은 맑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수질에 악영향을 주는 16년 이상된 노후 상수도관(아연도 강관, 비내식성 금속관, PVC관 등)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사업과 병행해 총 5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차적으로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중에 있다.
군은 지난해와 올해 37억원의 예산으로 영덕·강구·영해지역 노후 상수도관로 62km와 계량기 보호통 3000개를 교체했거나 교체중에 있으며 앞으로 2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영해·축산지역 노후 상수도 관로 18km, 계량기 보호통 4400개를 교체할 계획이다.
문성규 군 상수도담당은 “상수도 노후관 교체사업을 하수관거정비사업과 병행해 시행함으로써 이중굴착 방지로 인한 공사비 절감과 주민생활 불편을 최소화와 함께 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맑은 물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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