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야시홀·예주로타리클럽`김장나누기’
국제로타리 3630지구 영덕로타리클럽(회장 김성식)과 영덕야시홀로타리클럽(회장 신정희), 영덕예주로타리클럽(회장 김정완)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펼쳤다.
이들 3개 클럽 회원 80여 명은 3일간 노력봉사에 참여해 12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함께 담궈 어렵고 힘든 이웃 170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쓰인 배추와 무, 고추는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씨 뿌려 재배해 마련한 무공해 청정재료들로 회원들은 “배추와 무, 고추 등을 처음 직접 재배해 김장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으나 각자의 생업이 바쁜 가운데에서도 농작물을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기 까지 오랜 시간 동안 사랑과 정성을 쏟았다”며 뿌듯해 했다.
이들은 나누면 아픔은 절반이 되고 즐거움은 배가 된다는 말이 있듯이 회원들은 앞으로도 `초아의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서로 나누고 아끼며 힘들고 소외된 계층에게 찾아가는 봉사를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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