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도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09년 고품질 쌀 브랜드 육성사업’ 대상으로 경주시 안강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의 `이사금’과 안동시 서안동농협 RPC의 `안동 양반쌀’이 선정됐다.
`이사금’과 `양반쌀’을 생산하는 RPC 2곳에는 고품질 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시설 현대화와 벼 계약재배 농가 조직화, 쌀 브랜드 홍보 등에 각각 22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2008년에는 상주시 상주농협 RPC의 `명실상주’와 의성군 다인농협 RPC의 `의로운 쌀’이 브랜드 육성사업으로 지정됐다.
이에따라 도는 2014년 쌀수입 전면 개방에 대비해 저가 수입쌀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품질좋은 쌀 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까지 시·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쌀 브랜드 15개를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엄기헌 도 식품유통과장은 “소비자가 만족하고 신뢰하는 품질좋은 경북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지역 쌀산업을 더욱 발전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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