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공교육 내실, 학교교육 경쟁력 제고, 특색있는 학교 교육과정 운영 체제 구축을 위해 `2008 경북 eduTop 공모전’을 개최하고,`행복학교’, `보람교단’, `감동교육’ 부문별 우수 학교를 선정·발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올해 처음인 `경북 eduTop 공모전’은 지금까지 추진해 오던 해오름 교육과정 공모전, 최우수 골든 리본상 랜 등 각종 유사 대회를 통합·특성화한 대회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응모한 각급 학교의 행복, 보람, 감동의 3개 부문에서 자율적 학교 경영과 특색있는 재량·특별 활동, 창의적인 교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실천 사례를 창의적으로 소개했다”고 전했다.
심사결과 경북도교육감 표창 및 포상금 500만원 종합대상은 행복부문에 응모한 김천다수초등학교, 보람부문에 응모한 무학중학교가 선정됐다.
상금 400만원 부문별 최우수 학교는 영천초, 관호초, 문경초, 삼육중, 기계중상옥분교, 경주여자고교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상금 200만원 우수학교는 녹전초교를 비롯 14개 학교, 상금 100만원 장려상은 30개 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 의식을 고취하고 학교 교육의 발전적 동기 부여를 위해 9400만원의 포상금과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 학교 교원들에게 전보 가산점 특혜까지 부여하는 우수한 모범 사례를 일반화해 학생이 행복하고, 선생님이 보람을 느끼며 학부모가 감동하는 경북 교육을 실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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