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백봉신사상 2년 연속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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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백봉신사상 2년 연속 大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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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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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선 정해걸 의원도 `베스트10’에 뽑혀
한나라당 박근혜 의원이 8일 언론사 정치부 기자들이 선정하는 백봉신사상(白峰紳士賞)을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했다. 초선인 정해걸 의원도 올해 국회에 등원하자마자 백봉신사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올해의 신사의원 베스트 10에는 박근혜 의원을 포함해 한나라당 김성식,박진,임태희,정해걸,홍준표 의원,민주당 박영선,원혜영,정세균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8일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회장 김형오 국회의장)에 따르면, 박근혜의원(대구 달성)이 리더쉽,성과,교양과 지성,모범적인 의정활동 등 4개 분야 종합 순위에서 정치부 기자들로부터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아 대상인 백봉신사상을 수상하게 됐다.
 정해걸 의원(군위·의성·청송)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가장 뛰어난 업적과 성과를 달성한 의원 분야(교양과 지성)에서 강기갑 의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고, 모범적 의정활동으로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의원으로 7위를 기록했다.
 `백봉신사상’을 수상한 정해걸 의원은 “앞으로 국민과 농촌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하라는 뜻에서 초선의원 임에도 불구하고 큰 상을 주신 것 같다”면서 “국민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백봉라용균선생기념사업회 회장인 김형오 국회의장은 8일 시상식에서 “지난 10년 동안 백봉신사상 수상자들은 공통적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소신있는 정치적 리더십으로 국민에게 헌신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면서, “현재와 같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의회가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모범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10회 째를 맞는 백봉신사상은 독립운동가이며 제헌의원,국회부의장을 역임한 백봉라용균선생을 기리기 위해 1999년에 제정됐다.올해에는 국내 언론사 정치부 기자 152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14일까지 실시된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자들이 선정됐다./손경호기자 sk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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