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高 180명 초청
생도 생활관 등 견학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8일 영천 영동고등학생 180명을 학교로 초청, 학교 투어와 생도 생활관 등을 견학하는 `영천지역 고등학생 초청행사’행사를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소개영화를 관람하고, 사관생도 진학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평소 3사관학교에 대해 궁금했던 점, 장교의 임무와 생활 등에 대해 질문했다.
이어서 생도 종합 교육관인 `청운관’내 멀티미디어 교실을 둘러보면서 터치스크린(touch screen)방식으로 판서하는 전자 칠판과 155메가bps의 인터넷 전송속도에 대해 놀라워했다.
또 생도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는 `충용관’, 최신식으로 개장한 생도식당 `청송관’, 이외에도 수영장, 헬스장 등이 있는 `정무관’, 3만평의 동양최대 연병장인 `충성연병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생도복(예복·정복)을 직접 착용하는 다양한 체험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13일 수능을 끝낸 영천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강한 장교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군3사관학교를 소개하고, 미래의 예비생도들에 대한 생도 진학 설명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학교에서는 오는 16일에도 영천고등학교 학생 150명을 초청해 학교투어행사를 실시하고, 차후 포항, 안강, 경북지역 고등학교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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