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한우와 실라리안 소백산 쑥돼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은 농림부 후원으로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학계전문가로 구성한 브랜드인증위원회가 최근 결정했으며 전국적으로 한우 브랜드 24개와 돼지 브랜드 19개가 최종 선정됐다.
　앞서 현지 실사단은 올해 4차례에 걸쳐 서류 조사를 비롯해 생산, 도축, 가공, 판매의 전 과정을 조사하는 등 엄격한 심사를 벌였다.
　영주한우는 브랜드 출시 5년여 만에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으며 소백산 쑥돈 또한 웰빙 시대에 부응하는 고급 돼지고기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으로 영주한우와 소백산 쑥돈의 소비자 인지도가 향상되고 이로 인한 판로 확대도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영주/김주은기자kje@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