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지역 우수사례 활용방안 논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최영우)는 지난 12일 영일대에서 업계 인사노무부서장, 실업계고교 및 대학취업담당자, 직업훈련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지역 고용인적자원개발사업 제2차 정기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우리지역과 비슷한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으며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광양지역 조선산업 HRD센터의 설립사례를 광양시 담당자로부터 들어보고 이와 관련된 우리지역의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명하 광양시 HRD센터 담당은 “광양지역에는 매년 약 800여명 내외의 조선기능인력이 필요함에도 현재 조선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인력은 연간 280명 내외로 절대부족한 실정”이라며 “지역노사정이 폐교된 마룡분교에 `광양만권 조선산업 기능인력 HRD센터’를 설립, 특화된 직업훈련으로 조선업체에 필요한 맞춤형 기능인력을 양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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