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 지방선거가 20여일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젖어 청도지역 곳곳의 도로에 노점상들이 좌판을 벌여 영업을 하고 있어 교통체증을 유발시키고 있으나 당국의 단속의 손길은 전무하다.
청도지역의 경우 주요 도로와 커브지점에 노점상들이 영업을 하면서 도로를 점령하는 한편 각종 차량들이 불법 주정차를 일삼고 있어 차령통행 및 보행자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청도읍 고수리 축협앞 도로 커브지점에는 노점상이 도로와 인도를 무단점용한 채 버젓이 지붕까지 설치해 영업을 하고 있으나 당국은 이를 알고 있으면서도 방치하고 있는 상태다.
주변 상가 등에 따르면 “우리는 점포의 임대료와 세금까지 꼬박꼬박 납부하면서 영업을 하고 있는데 반해 도로를 무단점용한 노점상들은 세금 한푼내지 않고 영업을 하면서도 통행차량들과 보행자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어 단속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청도/최외문기자cw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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