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6학급 전교생 107명
각종 전국대회서 상 휩쓸어
문충초등학교는 과학·예술부문에서 각종 수상을 기록했다.
(사진은 자연관찰하는 모습)
포항지역의 한 시골학교가 과학과 예술방면 전국대회에서 각종 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학교는 포항시 남구 오천읍 문충초등학교.
전체 6학급에 전교생 수는 107명에 불과하지만 올해 학생들이 거둔 수상성적을 보면 놀랍기만 하다.
올해 열린 제30회 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전국 동상 1명과 경북도 금상 1명, 동상 2명의 성적을 거둔 것을 비롯해 경북과학전람회에서 우수상 1명, 우량상 1명, 경북학생과학탐구올림픽 자연관찰탐구대회에서 장려상, 과학탐구실험대회에서 장려상, 포항시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또 경북도교육청 주최 과학실적심사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전국과학동아리 발표대회에서 학생들의 자발적인 과학탐구동아리인 `문충에디슨’이 은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예술방면인 제36회 화랑문화제 관악부문 은상과 풍물부문 은상, 운문부문 은상을 각각 수상하고 흡연예방과 금연작품 공모전 경북대회에서 3위, 제13회 교육장기타기 포항시 육상대회 멀리뛰기 2위, 100m달리기와 높이뛰기에서 3위에 각각 입상했다.
이밖에 한민족 통일문예대회에서 경북도협의회장상, 전국 전통예술경연대회 국악부문에서 국악반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특히 국악반은 올해 화랑문화제에 우수상, 전국 신인국악경연대회 민속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정종우기자 jjon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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