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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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해법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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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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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오늘 대경구역청 토론회…포항 등 4개시 정책세미나 최종정리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인철 이하 대경경제자유구역청)은 18일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차별화전략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경북지역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종합토론회를 갖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18일 경북테크노파크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된 `경북권 경제자유구역 조성 및 투자유치 전략 심포지움`에 이어 1개월간 포항·구미·영천·경산시 등 4개시를 순회하면서 개최한 정책세미나를 최종 정리를 위한 토론회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제안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어떻게 하면 현장에 접목시킬 것인지에 대해 관련 전문가들로부터 그 타당성을 다시한번 짚어보고 또 그 실현방안을 검증해 보는 기회도 함께 마련했다.
 또한 구역청·경북도 및 포항·구미·영천·경산시 등 4개시의 투자유치공무원 50여 명도 함께 참석해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대경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개월동안 지역별 순회 정책세미나에서 나온 주요내용으로는 ▲지역별로 철저한 현황분석은 물론 지역의 강점 및 약점 등 투자환경 분석 ▲기존의 지역 앵커기업과 연계를 통한 유치업종을 조기 발굴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유치 성공 케이스를 1~2건씩 만들어 이를 확산해 나가야 한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포항의 포스코, 구미의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을 보유한 지역에서는 지역적 강점을 최대한 살린 차별화된 투자유치 컨텐츠 개발이 필요하며 기존의 선도기업이 없는 영천·경산 등은 지역의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인근 대구·포항·구미 등과 연계 발전해 나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밖에 경제자유구역 내에서의 복잡한 인·허가 절차의 간소화, 국내기업의 진입장벽 해소와 진입 후 외국기업과 동일한 수준의 인센티브 부여 등 인력수급에 있어서 지역민들의 활용 방안, 저렴한 분양가 등 지역 차원에서 고려해 볼 사안들도 도출됐다.
 경주/김성웅기자 ksw@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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