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구 평가서 산약마을`최우수상’
농가소득증대·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안동시가 도가 실시한 지역특구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특구(전국 109, 경북 21)를 보유한 도가 지역특구의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이 동반될 수 있도록 도내 지역 특구에 대한 지자체의 단체역량, 운영과정, 사업성과 등의 종합평가에서 안동산약(마)마을 특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
　이번 수상은 시가 고품질 산약 생산기반 조성사업과 가공사업을 육성해 고품질 산약생산과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 향상에 전력을 다했고 특히 다양한 홍보사업추진으로 안동산약(마)특구 이미지제고에 노력한 점과 특구마을 주민과 지역농협 등의 협조를 통해 특구 지정 후 산약재배면적 증대와 수출실적 증가 등 계량적 성과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올해까지 총사업비 79억6000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고, 점적관수, 암반관정, 퇴비살포기 등을 지원해 생산기반을 조성을 마무리 했고 지난 10월에는 사업비 15억6000만원을 들여 가공공장설비와 집하 및 작업장을 완공,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산약가공식품 판매에 큰 보탬이 돼 농가소득증대와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시책을 발굴해 지역특구사업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