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청송군의 한 여성단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청송노인복지센터 한사랑회(회장 김영숙)은 18일 오전 10시~오후 7시까지 청송읍사무소 지하1층 회의실에서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사랑 모으기 하루까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공무원들을 비롯해 각급 기관·단체, 주민들이 참석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돕기에 동참했다.
김영숙 회장은 “앞으로 주변의 독거노인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라면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사랑회는 지난해에는 `사랑 모으기 하루까페’ 운영해 모금한 수익금 350여 만원으로 지역내 다문화가정 78가구에 핸드크림, 양말, 삼푸 등 생필품을 구입해 전달했다.
청송/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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