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학년도 수시 2학기 등록률이 91.1%(2115명)로 나타난 대구대학교는 2009학년도 등록금을 교무위원회의 협의를 거쳐 동결하기로 했다고 지난 18일 전했다.
이날 이용두 총장은 경산캠퍼스 성산홀에서 대학전체교수회의에서 “국가적 경기침체로 인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우리사회의 고통을 분담하고 학부모들의 어려운 가계사정을 감안해 2009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학 전 구성원들은 이러한 내년도 예산 운영 방향에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2009년 예산을 올해 수준으로 편성하는 등 어려운 국민경제 사정에 발맞추어 대학을 운영하기로 했다.
한편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한 이용두 총장은 등록금동결과 관계없이 학생 취업률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과 DU-Leaders 장학제도 등의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제도는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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