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단지 내 공공건축물 설치위한 착공식 개최
안동지역의 또 하나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문화관광단지에 공공건축물이 착공되면서 관광단지 조성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4월 착공한 안동문화관광단지 기반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문화관광단지 내 전망대, 허브파크, 파머스랜드, 공용화장실 등 공공건축물 설치를 위한 착공식이 22일 단지 내 허브파크 현장에서 개최됐다는 것.
이번에 들어설 공공건축물은 전망대 22M(3층, 1125㎡)를 포함한 허브파크 및 파머스랜드(2층, 3만890㎡), 공용 화장실(4동, 900㎡)이며 총사업비가 125억8800만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5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유교문화체험센터(3층, 1만4650㎡), 홍보안내센터(3층, 8500㎡) 2개 건물을 한눈에 원-스톱(ONE-STOP)으로 볼 수 있도록 브릿지를 연결해 내년 가을에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내 민자유치를 위해 골프장(101만2388㎡, 18홀)과 골프연습장(4527㎡), 관광호텔(2만3485㎡) 및 가족호텔, 상가, 콘도 등 18개동 부지를 지난 10일 매각 공고해 내년 2월 5일 경북관광개발공사 현장사무실에서 입찰할 계획에 있어 문화관광단지 조성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스쳐가는 관광지를 면하기 위해 지역의 새로운 관광자원화 개발의 일환으로 조성중인 문화관광단지가 점차 모습을 갖추고 있어 단지가 완공되면 안동은 또 다른 관광지로 거듭날 전망”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동/권재익기자 kj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