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주 제22대 울릉청년단장 취임
“시대에 걸맞는 청년조직으로 인정많고 살기좋은 고향 울릉 만들터…”
“후배에게는 사랑을 선배에게는 존경을, 그리고 지역사회에는 봉사를 실천하겠다”는 신임 박창주(41·사진) 울릉청년단장은 “과거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개혁을 통한 청년들의 힘으로 살기좋고 인정많은 고향 울릉을 지키고 가꾸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울릉청년단은 20일 오후 어업인 복지회관에서 정윤열 울릉군수, 이용진 군의회 의장, 허원관 지도회장과 지도회원,현직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22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박 단장은 “21년의 역사를 가진 울릉청년단의 위상 제고는 물론 이임하는 김대성 전직단장을 비롯한 역대 단장들이 이룩한 업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빛과 소금이 되는 참봉사 실천으로 밝고, 아름다운 고향울릉을 지키고 사랑하는데 소임을 다하겠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박 단장은 울릉도 토박이로 울릉읍 저동상가내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1993년도에 청년단에 입단해 사회부장,사업부장,문화홍보부장,감사등을 역임한 청년단 맨으로 현재 광역 새마을지도자를 비롯한 의용소방대등 왕성한 사회 활동을 하고있는 호탈한 성격의 소유자로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축화의 화환대신 쌀을 기증받아 연말연시 관내 저소득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울릉/김성권 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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