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변 중·고등학교 사격장은 전국 단위학교 중에서 최초로 전자표적을 갖춘 첨단사역장으로 1층은 35곳의 시설이 갖춰진 훈련장과 2층은 숙소 및 휴계실 등 편의시설로 구성돼 있다.
특히 국제사격연맹(ISSF)공인사격장 인증까지 받아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뿐만 아니라 공인대회까지 유치할수 있어 학교와 지역발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게 됐다.
울진원자력본부(본부장 박현택)은 사격 명문학교인 죽변중·고등학교의 교기활성화사업을 위해 사업자지원사업비 19억 원을 투입, 지난 2007년 12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죽변 중·고등학교는 현재 24개 학급에 667명이 재학 중이며 사격을 학교육성 종목으로 채택해 인재양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격장 준공을 계기로 완벽한 사격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죽변 중·고등학교 사격부는 1981년3월에 창단, 지금까지 국가대표 3명과 청소년대표 1명, 2006년 사격국가대표 상비군 등을 배출했고 매년 전국대회 및 도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사격장 시설 지원에 도움을 준 울진원자력본부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기회를 계기로 죽변 중고등학교가 사격 명문학교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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