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러질 예정인 경북도 교육감 선거를 전면 보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북도 의회 손진영 의원은 23일 제230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잔여임기가 1년 2개월에 불과한 교육감 보궐선거에 200억원에 가까운 도민의 혈세를 쏟아붓는 것은 예산낭비”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손의원은 이어 “이미 국회에 짧은 임기를 남긴 교육감선거를 하지 말아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입법안이 제출되어 있는 만큼 내년 4월 교육감 선거 실시일정을 전면 보류하고, 오는 2010년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를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최대억기자 cd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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