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각 가정에서 `잠자고 있는 휴면도서’를 시립도서관에서 연중 수집하여 이를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연 2회에 걸쳐 나눠 주는 행사로, 27일에는 문학, 아동, 학습지 등 2000여 권의 도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행사 참여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최대한 많은 시민에게 무료 배부의 혜택을 주기위해 선착순으로 1인당 3권씩 배부할 계획으로 행사 당일에도 휴면도서를 기증 할 수 있다. 이 관장은 “휴면도서 나눔 마당은 사장되어가는 좋은 책들을 이웃과 함께 나눔으로써 우리 사회에서 점점 잊혀져가는 공동체의식을 되새기게 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다”고 말하며 휴면도서 기증에 시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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