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열린`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에서 포항제철소의 한 엔지니어가 발표를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기술논문 발표대회 열려
포항제철소(소장 오창관) 엔지니어들의 축제인 `엔지니어 기술논문 발표대회’가 29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장에서 제철소 엔지니어 5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포항제철소장 주재하에 품질기술부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철소 엔지니어들의 기술개발 활동에 대한 자기계발 동기부여와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엔지니어들 간에 토론과 정보 공유가 활발히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전문역량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엔지니어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포항제철소는 엔지니어의 전문역량 확보 활동 결과를 기술논문으로 작성해 공유하게 하고 기술성과는 분기 1회 평가해 포상을 실시해왔다.
특히 올해부터는 분기단위로 부문별 우수기술 논문을 선정하고 제철소 전체 엔지니어가 참여한 `기술논문 발표대회’를 가짐으로써 축하와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게 됐다.
이날 행사는 올 4분기 발표대회로 선강, 압연, 정비부문에서 선발된 6편의 기술논문 발표 및 토론을 1, 2부로 나눠 실시했고, 축하마당으로 엔지니어 장기자랑, 퀴즈타임 및 제철소장 강평과 `우수기술상’ 시상식순으로 진행됐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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