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다르항·계명 한국어문화센터’가 25일 오후, 첫 수료식을 가져 한국어 초급과정을 수료한 학생에게 수료증과 상품을 수여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한국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몽골 신다르항대학교와 계명대가 9월 공동으로 개설한 한국어 과정에 53명이 등록, 16주 과정 교육과 시험을 거쳐 최종 30명 학생이 수료를 했다”고 밝혔다.
신다르항대학교 김신국 총장은 이날 수료생들에게 장학금, 사전, 계명대학교 `1% 사랑나누기 본부’에서 보내온 성탄 선물 등을 전달 한 후, “내년 3월에 개강하는 상급과정에도 진학해 한국어를 꾸준히 익혀 국제 사회에서 진출해 역할을 감당하는 인물이 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이들을 격려했다.
한국어문화센터 이승백 주임강사는 “내년 3월 초급과 중급 과정에 75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192시간의 한국어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고, 노동부 고용허가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특강도 계획을 하고 있다”며 일정을 소개했다.
대구/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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