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09회·2304시간 참여
포항세무서(서장 최중호)가 지난 한해동안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트랜드를 일궈냈다.
포항세무서는 지난 1년간 총 109회, 연인원 812명, 총 참여시간 2304시간이라는 엄청난 사회공헌활동을 소화해 냈다. 또 매월 직원들의 월급에서 일정금액을 봉사활동 기금으로 모아 56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런 활동 결과 지난 연말 포항에서 가장 큰 복지재단인 열린가람으로부터 봉사활동 감사패를 수상했고, 대구지방국세청 봉사활동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포항세무서 최중호 서장은 “사회공헌활동은 하면 좋은 일이 아닌 당연히 해야하는 사회참여활동”이라면서 “관리자와 직원이 참여하는 `영일만징검다리’ 봉사단도 발족시켰다”고 자랑했다.
또한 포항세무서는 학산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4월 22일 국세청에서는 처음으로 `영일만징검다리’봉사단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포항에서 가장 영세한 주민들이 살고 있다는 학산주공아파트 단지내 장수식당에서 매주 수요일마다 무료급식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또한 매월 노인전문요양시설인 햇빛마을에서 청소하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연말 재단법인 열린가람이 주최하는 봉사활동 감사패 수상식에서 권순남 포항시 사회복지센터 소장은 “올 한해 포항시의 봉사활동은 포항세무서가 가장 빛났다”며 포항세무서를 치켜세웠다.
포항세무서 사회공헌활동 간사를 맡고 있는 조범제 조사관은 “모든 사회공헌활동들이 미리 약속돼 있고, 시스템화 돼 있기 때문에 올해에도 아름답게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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