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군에 따르면 산하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지난 2일 긴급 소집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및 감사운영방향’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실시한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의 상황을 재난에 준하는 위기상황으로 간주해 기존의 관행과 틀을 벗어난 비상대책 방식으로 재정 집행할 것을 강력 지시하면서 상반기 중 군의 추진목표인 93.6%이상 발주와 60%이상 자금을 집행토록 하고 기존의 관행을 탈피해 설계와 시공이 동시에 이뤄지는 계약의 적용범위를 재해복구사업에서 조기집행사업으로 확대 시행하고 하도급자에 대한 공사대금을 자치단체에서 직급 지급 영세 근로자들의 생존권을 확보하고 내수경기 회복을 통해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 극복을 강력히 지시했다.
또한 향후 감사방향은 `왜 해줬느냐’가 아닌 `왜 해주지 않았느냐’에 중점을 두고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다소의 책임은 묻지 않으며 복지부동을 중점 감사할 것이라 지시하고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조기집행 추진상황을 월1회이상 확인·점검해 우수 부서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내수경기 진작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모든 행정력을 총 경주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성주/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