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웅진폴리실리콘 들어선다
  • 경북도민일보
상주 청리일반산업단지에 웅진폴리실리콘 들어선다
  • 경북도민일보
  • 승인 2009.0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일 기공식 개최
 
 상주시에 웅진그룹 계열사인 웅진폴리실리콘 상주공장이 들어선다.
 8일 상주시에 따르면 웅진폴리실리콘은 올 연말까지 상주시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에 5000억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의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 제조 공장을 설립키로 하고 20일 기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상주시와 지난해 7월 투자양해각서에 서명한 웅진폴리실리콘은 최근 청리산업단지 용지를 현대로템(주)으로부터 340억원에 매수했으며 지난 7일 상주시에 건축허가서류를 제출했다.
 시는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건립될 수 있도록 모든 행·재정적 사항을 지원하는 한편 수일 내로 건축허가를 내 줄 방침이다.
 웅진폴리실리콘측은 공장을 완공한 뒤 내년 초 가동에 들어가 연간 5000t 규모의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1조원을 들여 2012년까지 연산 1만5000t규모로 공장을 증설할 방침이다.
 폴리실리콘은 규소의 가스분해반응을 통해 만들어지는 고순도의 실리콘으로 반도체용 웨이퍼나 태양전지판 등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공장 건립으로 연간 20만명의 일시 고용 효과가 생기고 공장이 가동되면 850명의 상시 고용과 지방세수 증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청리일반산업단지에는 웅진폴리실리콘(주) 제조시설과 (주)나노 상주공장이 이 달 착공되고, 이어 화산동 상주종합물류단지 조성, 화서면 지산리 풍력발전기 제조공장, 낙동면 낙동리 (주)엘에스네트웍스 최첨단 물류센터 건립, 공성지역 상수도 이음관 제조공장, 사벌면 쌀 면 제조공장, 서희건설 공성·공검지역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 올 한해 투자를 계획하고 향후 1500명이상 일자리 창출과 함께 한해동안 7000억원 이상이 투자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상주/황경연기자 hgw@hidomin.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