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자격증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남구청이 대구에서 유일하게 겨울방학을 이용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구청 전산교육장에서 컴퓨터 자격증 교육을 실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실시 중인 이번 정보화교육은 23일까지 3주간 실시되며, 컴퓨터 활용능력 2급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재 기초생활수급자 자녀와 `소망의 울타리’와 `에덴원’ 등 관내 시설 아동 등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일 오후 2시부터 교육 중.
겨울방학을 이용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실시하는 구청은 현재 남구청이 유일하며,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다가오는 8월에는 여름방학을 이용한 청소년 컴퓨터 자격증 특강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엄수범 민원정보과장은 “이번 자격증 특강에 학생들의 호응이 대단했다”며 “알찬 교육으로 외부 학원을 다니지 않더라도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교육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