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물가협회가 설을 15일여 앞두고 나물·과일·견과류 등 차례용품 28개 품목에 대해 서울·부산·대구 등 전국 7대 주요 도시의 재래시장 9곳을 대상으로 일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 차례상 비용(4인가족 기준)은 평균 17만3390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5만7000원 보다 10.4%가량 오른 것이다.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수입량이 줄어든데다 사육두수 감소로 가격이 올라 목삼겹 1kg이 지난해 9100원보다 45.8% 오른 1만3270원에 거래됐다.
닭고기는 3kg에 1만4050원에 거래돼 작년보다 33.8%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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