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12일 지역대학 우수 인력 활용과 우수 인력 예비 인프라 구축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생’을 배치했다.
　이번 교육생은 구랍 23일부터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공동으로 대상자를 모집했으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배치대상자 10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12일 오전 대구은행 본점 지하강당에서 직장인의 기본예절, 대구은행의 현황, 금융재테크 교육 등 사전직무교육을 시작으로 2월 11일까지 1개월간 대구은행 본점 및 각 영업점에 배치돼 은행업무에 대한 간접체험 및 교육을 받게 된다.
　노성석 HR지원부장은 “금융위기로 채용시장이 얼어붙는 등 경제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번 현장실습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이 은행업무의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향후 금융권 또는 다른 직장에 취업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